SNU서울병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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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조선] SNU서울병원, 무릎수술 명의 이명철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초빙 23.09.19 17:16 1,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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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U서울병원은 정형외과 무릎관절 치료의 세계적 석학인 이명철 교수를 명예원장으로 초빙해 오는 9월 21일부터 진료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명철 교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정형외과 박사를 취득했으며 1993년부터 최근까지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로 역임했다.
이명철 교수는 EBS 명의로 2회 선정된 바 있는 무릎관절염 분야의 최고 권위자이다. 이 교수는 국제 슬관절 관련 학회에서 전문위원, 논문심사위원, 편집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서울대 연구포털에만 261편의 논문을 게재했고, 국제 학술정보 사이트 PubMed에 SCI 등재된 학술지만 167편에 달한다.
또한 이명철 교수는 오는 10월부터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7대 회장'을 맡아 국내 정형외과의 우수성을 높이고 진료역량 강화와 후학 양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제24대 회장, 대한슬관절학회 제27대 회장, 아시아 태평양 슬관절 관절경 스포츠의학회(APKASS) 제4대 회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국내외 학술 활동을 해왔다.
이명철 교수는 서울의대 정형외과학교실 교수 및 수많은 정형외과 전문의들의 석박사를 학위지도 했는데, 그중 SNU서울병원 이상훈 대표원장도 포함된다. 또한 이 교수는 국내외 정형외과 의사들의 지침이 되는 교과서 및 전문서적을 다수 집필한 이력이 있다.
SNU서울병원 이상훈·서상교 대표원장은 "슬관절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많은 연구업적과 임상경험을 가진 은사님을 초빙해 매우 영광스럽다"며 "교수님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SNU서울병원이 더욱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명철 교수는 "서울대병원에 이어 SNU서울병원에서 진료를 이어가게돼 기쁘다"며 "서울대병원에서 쌓아온 연구와 교육, 임상경험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SNU서울병원 의료진들과 함께 최고 수준의 환자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