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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노년층에서 흔한 고관절 골절, 빠른 치료가 중요합니다 25.08.01 09:50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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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대 졸업 의료진 8명을 포함한 총 18명의 의료진과 함께하는 강서구 SNU서울병원입니다.
1. 낙상 후 고관절 통증이 심하다면? 고관절 골절 의심해보세요
특히 노년층에서 넘어지거나 가벼운 충격을 받은 후 고관절 부위에 심한 통증이 나타난다면 고관절 골절을 의심해야 합니다.
고관절 골절은 단순 타박상과 달리 뼈가 부러진 상태로, 방치할 경우 움직임이 제한되고 합병증 위험이 높아집니다.
골다공증이 있는 고령 환자에게 특히 흔하며, 빠른 진단과 치료가 회복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2. 고관절 골절이란?
고관절 골절은 대퇴골 상부, 특히 대퇴골두와 대퇴골경부, 전자부 등에 발생하는 골절을 말합니다.
고관절은 체중을 지탱하는 중요한 부위이기 때문에 골절이 생기면 보행이 불가능해지고, 수술 없이 회복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고령층에서는 골다공증으로 인해 작은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원인 – 골절을 유발하는 다양한 요인
● 낙상 사고: 미끄러짐, 넘어짐으로 인한 직접 충격
● 교통사고: 강한 외력에 의해 발생
● 골다공증: 뼈의 강도가 약해져 작은 충격에도 골절 발생
● 고관절 주변 근력 약화: 균형 유지 능력 저하로 인한 넘어짐 위험 증가
● 기저질환: 시력 저하, 신경계 질환 등으로 인한 낙상 위험
4. 증상 – 움직임 제한과 심한 통증이 특징
● 고관절 통증: 움직이거나 체중을 실을 때 극심한 통증 발생
● 보행 불가: 골절로 인해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걷기 어려움
● 다리 변형: 골절 부위 다리가 짧아지거나 바깥쪽으로 돌아감
● 부기와 멍: 골절 부위 주변 부종 및 혈종 형성
● 움직임 제한: 고관절 가동 범위가 현저히 감소
5. 치료 – 빠른 수술이 회복에 중요합니다
● 수술적 치료: 골절 부위 고정술(금속판, 나사, 핀) 또는 인공관절 치환술 시행
● 비수술 치료: 수술이 어려운 경우 침상 안정, 견인 요법 등 시행하지만 회복이 더딤
● 재활치료: 수술 후 조기 보행 훈련과 근력 강화 운동 필수
● 통증 관리: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병행
6. 예방법 – 낙상과 골다공증 관리가 핵심입니다
● 낙상 예방: 집안 환경 정리, 미끄럼 방지 매트 설치
● 규칙적인 운동: 하체 근력 강화와 균형 감각 향상
● 골다공증 치료: 칼슘·비타민D 섭취, 약물치료 병행
● 시력·청력 관리: 감각 저하로 인한 사고 예방
● 보행 보조기구 사용: 균형이 불안정한 경우 지팡이·워커 활용
❓ 자주 묻는 질문 (FAQ)- 고관절골절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Q. 고관절 골절은 수술 없이 회복할 수 있나요?
A. 대부분의 경우 수술이 필요하며, 특히 골절이 심한 경우 수술 없이는 정상 보행이 어렵습니다.
Q. 수술 후 회복 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A.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수술 후 3~6개월간 재활치료를 통해 보행과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합니다.
Q. 고관절 골절 후 방치하면 어떤 위험이 있나요?
A. 장기간 누워 지내게 되어 폐렴, 욕창, 심부정맥혈전증 등 합병증 위험이 크게 증가합니다.